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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측 윤갑근·배보윤·송진호, 공수처에 변호인 선임계 제출


입력 2025.01.13 09:08 수정 2025.01.13 09:08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변호인단 "경찰과 대통령경호처 간 물리적 충돌 막기 위해 협의 필요"

"직권남용죄로 윤 대통령 기소할 수 없는데 관련 범죄로 체포 가능한가"

윤석열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12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방문해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 측 윤갑근·배보윤·송진호 변호사는 전날 공수처 민원실을 찾아 선임계를 제출하고 수사팀 검사와 수사관을 접견했다.


선임계가 제출된 변호사는 윤 변호사 등 모두 4명이라고 공수처는 전했다.


변호인단은 공수처 측에 경찰과 대통령경호처 간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협의가 필요하고, 직권남용죄로 윤 대통령을 기소할 수 없는데 관련 범죄인 내란죄로 체포 등 인신구속을 하는 게 가능하냐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변호인단은 지난 8일에도 공수처에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할 목적으로 방문해 수사팀 면담을 요구했으나 공수처가 거절해 불발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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