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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지난해 연근해 어장서 폐어구 4292t 수거


입력 2025.01.14 15:33 수정 2025.01.14 15:33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121억원 투입해 22만8000ha 정비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연근해 어장에서 폐어구를 수거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과 해양수산부는 121억원을 투입해 전국 주요 연근해 어장에서 4292t의 폐어구를 수거·재활용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지원사업’을 2014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해 처음 개최한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를 통해 어업인과 관련 단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당시 대회에는 42개 단체 2067명이 참가해 704t의 폐어구를 수거했다.


공단은 폐어구 발생 예방 활동도 강화했다. ‘착한 해루질 캠페인’ 공익광고를 제작해 다양한 미디어(KTX, 엘리베이터)에 송출했다.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수산자원을 부탁海(해)’ 공모전을 통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국민 참여도 유도했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올해에도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위해 어장환경개선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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