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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신속 추진 위한 경기도와 GH 적극 대응 주문


입력 2025.01.22 14:22 수정 2025.01.22 14:26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유종상 경기도의원, "개발사업 과정 중 나타난 문제의 해결 위해 전향적 자세로 접근해야"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민주 광명3)은 지난 21일 도시환경위원회 현장정책간담회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등의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광명시 학온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주자택지 배정 및 보상방식 △보유세 증가에 비해 낮은 보상기준으로 인한 주민 피해 해소 △물류유통단지 입주 대상 기업에 대한 적정 보상 △기업들의 이주택지와 영업보상 등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있었다.


유종상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포함한 다수의 개발사업 추진 과정 중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노력이 부족했다"며 "늦은감이 있지만 각종 사업 추진과정 중 발생한 문제에 대한 주민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 만큼 경기도와 GH가 전향적인 자세로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유종상 의원을 비롯해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 유영일·김태희 부위원장, 김시용·김옥순·김종배·명재성·임창휘 위원, 경기도 도시주택실 공무원, GH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여러 주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와 시흥시 일대에 약 1271만4000㎡(348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보상 추진을 위한 기본조사를 진행중이다. 오는 6월 보상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며, 감정평가 절차를 거친 이후 2027년 공사에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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