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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올바른 식생활 교육 전용 공간‘식생활교육관’조성


입력 2025.01.27 13:30 수정 2025.01.27 13:30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철산상업지구 내 열린시민청 지하 1층에 조성…5월 개관 예정

학교 교육과정·공공기관과 연계 다양한 계층 대상 식생활 교육

광명시 식생활 교육 전용 공간 내부 모습ⓒ

광명시는 시민의 바른 식생활 습관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용 공간 ‘광명시 식생활교육관’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식생활교육관은 철산상업지구 내 열린시민청 지하 1층에 136㎡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식생활교육관 조성에 4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지난 2일 공사에 들어가 오는 4월 준공하고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식생활교육관 내부는 조리교육실, 강의실, 회의실 등으로 꾸며진다. 여기에 교육장과 냉장고, 냉동고, 오븐기, 식기 소독기·세척기, 세탁·건조기 등을 갖춘 준비실이 있다.


시는 교육관에서 △학교 교육과정 연계 조리 실습 교육 △식생활 자립이 필요한 청년과 1인 가구 등을 위한 요리 교육 △전통 식생활 장 담그기 발효 교육 △독거노인, 어르신 대상 건강식 만들기 교육 등 다양한 계층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교육프로그램이 없는 날은 공유부엌으로 개방해 활용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식생활교육관이 시민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익히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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