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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남한산성로, 순암로 등 취약지역 비상 제설작업 실시


입력 2025.01.27 15:09 수정 2025.01.27 15:09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시민 피해 예방 위해 밤샘 제설작업 진행

성남시 구도심 지역 제설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27일 새벽 강설 예보에 따라 도로 결빙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27일 새벽 0시부터 남한산성로, 순암로, 하오개로 등 취약지역 제설작업 실시 및 현장 순찰에 이어 인력 312명과 제설 장비 215대를 투입해 성남대로를 비롯한 전체 93개 노선에 염화칼슘 575톤 살포하는 등 밤샘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현재도 공무원들이 주택가 골목길, 이면도로 등에 제설제를 살포해 도로에 쌓인 눈을 녹이는 제설작업을 실시 중이다.


시는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재난안전관실 상황 유지 및 도로과, 건설과 등 협업하여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를 계속해서 가동할 계획이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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