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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북한군 일부 쿠르스크 내 최전선서 일시 퇴각"


입력 2025.01.28 11:50 수정 2025.01.28 11:50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3월 중순 보강 기다리는 중"

우크라이나 측에 생포된 북한군(자료사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페이스북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일부가 최전선에서 일시 퇴각했다고 우크라이나가 주장했다.


28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올렉사드르 킨드라덴코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 대변인은 이 매체에 퇴각한 북한군은 쿠르스크 지역 전투에 참여했던 병력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우크라이나 제73 해군특수작전센터가 배치됐다.


또 다른 우크라이나 매체인 '이보케이션 인포'는 북한군 퇴각 관련, 북한 병력이 주둔지에서 회복하며 3월 중순으로 예상되는 보강을 기다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국 국방부의 한 관리는 이날 RFA에 러시아군이 현재 우크라이나군이 점령한 쿠르스크 지역의 약 50%를 탈환했으며, 현재로선 북한군의 추가 파병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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