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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신당역 인근 화재… 무정차 30분 만에 운행 재개


입력 2025.01.29 10:07 수정 2025.01.29 10:07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연합뉴스

인근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무정차 통과했던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운행이 약 30분 만에 재개됐다.


서울교통공사는 29일 재난문자를 통해 "외부화재로 인한 2호선 신당역 내·외선 열차 무정차 통과는 9시22분으로 종료돼 정상 운행 중, 이용에 참고하시기를 바란다"고 알렸다.


이날 오전 8시 17분께 서울 중구 신당역 1번 출구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역 내부로 연기가 유입돼 지하철 2호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오전 8시 49분쯤 신당역 외부 화재로 연기가 유입돼 내·외선 열차를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며 "신당역 이용 고객은 인근 역을 이용해 달라"고 공지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께 큰 불길은 잡았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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