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재단 제 7대 이사장에 이병진(56)씨가 31일 취임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김진표 전 국회의장 보좌관 출신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31일 집무실에서 이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병진 이사장은 "수원도시재단 사업을 더 체계적이고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변화가 일어나도록 하겠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창업을 지원해 수원이 더 많은 기회와 활력을 창출하는 도시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김진표 전 국회의장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수원 출신으로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