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무단 방치 차량 단속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민원신고에 의존하던 수동적인 단속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동과 단속반을 1대1로 매칭해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고 로드체킹을 시행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심곡2동, 성곡동, 신흥동 3개 동을 대상으로 주 1회 시범 운영한다. 또 반기별 단속 구역 변경 및 운영 방식을 개선해 무단 방치 차량 사각지대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 중심의 교통편의 조성을 위해 도로와 주차장, 타인의 토지 등에 정당한 사유 없이 일정 기간 이상 방치된 차량을 적극적으로 정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