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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무쏘 EV’ 내일부터 사전계약…실구매가 3천만원대


입력 2025.02.24 15:36 수정 2025.02.24 15:38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1회 충전 시 401㎞ 주행

화재 시 최대 5억원 보상

무쏘EV. ⓒKG 모빌리티

KG모빌리티(KGM)는 내달 출시를 앞둔 무쏘 EV의 사전 계약을 오는 25일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쏘 EV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픽업 특징을 더한 도심형 전기 픽업으로, 레저 활동뿐만 아니라 도심 주행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외관 디자인은 편리하면서도 튼튼하다는 뜻의 '핸디 앤 터프' 콘셉트를 바탕으로 데크와 차체가 일체로 이뤄졌다.


실내는 최대 500㎏의 적재 중량과 함께 중형 SUV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을 갖췄다.


무쏘 EV는 80.6킬로와트시(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401㎞ 주행이 가능하다. 또 152.2킬로와트(kW) 전륜 구동 모터를 적용해 내연기관 픽업 대비 개선된 NVH(소음·진동·불편감)를 제공한다.


무쏘EV. ⓒKG 모빌리티

또한, 주차 시 10분마다 배터리 상태를 차량 스스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충전 시에도 배터리의 전압·온도 등을 입체적으로 관리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여기에 국내 최장 보증기간 10년/100만㎞의 보증기간과 화재 시 최대 5억원을 보상하는 KGM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판매 가격은 ▲STD 4800만원 ▲DLX 5050만원으로 친환경(전기) 화물 차량으로 분류돼 구매 서울 기준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가는 300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 소상공인은 추가 지원금으로 더욱 경제적이다.


KGM은 “전기차의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5년 운행 시 연료비는 약 600만원에 불과하다”며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유지비 절감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무쏘EV. ⓒKG 모빌리티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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