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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천안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현장으로…"인명구조 최우선"


입력 2025.02.25 11:47 수정 2025.02.25 11:59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경기도 '대응2단계' 발령

충남소방본부와 공동 작업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12월 12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비상민생경제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충남 천안시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교랑 붕괴 사건과 관련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사고 현장으로 향했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사고발생 소식을 접한 오전 10시 26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이같은 내용의 지시를 내린 후, 예정된 행사 참석을 취소하고 사고 현장으로 출발했다.


교량 붕괴와 관련해 김 지사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우선으로 임해달라"고 지시했다.


경기도는 충남소방본부로부터 지원요청을 받았다. 이에 안성소방서를 비롯한 특수대응단과 평택구조대 인원 130명·차량 44대를 현장에 급파해 충남소방본부와 공동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9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의 한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났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작업자 수 명이 매몰된 것으로 보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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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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