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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풀리자 봄 나들이객 급증…고속도로 오후 4~5시 최대 정체


입력 2025.03.09 13:05 수정 2025.03.09 13:20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정체 중인 고속도로. ⓒ 뉴시스

낮 기온이 최대 15도까지 상승하는 포근한 날씨 속 봄 나들이객이 급증하면서 고속도로도 특정시간대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9일 전국에서 445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7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0만 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특히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등 서울 방향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8~9시쯤 시작돼 오후 4~5시 절정을 보이다 오후 9~10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32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9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35분 △광주 3시간 30분 △대구 3시간 22분 △목포 4시간(서서울 도착)이다.


같은 시각 서울에서 각 지방까지는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2시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35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8분(서서울 출발)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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