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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TV 구매자 절반은 ‘AI 구독클럽’


입력 2025.03.09 15:04 수정 2025.03.09 15:05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2월 한달간 프리미엄 TV ‘AI 구독클럽’ 비중 50%

Neo QLED 등 판매량도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

“고가의 제품 초기 구매 비용 부담 낮출 수 있어”

삼성전자 모델이 초대형 프리미엄 TV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AI 구독클럽'으로 프리미엄 TV를 구독하는 구매자가 출시 초기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출시 이후인 12월 프리미엄 TV 구독 비중은 20%대였지만 지난달에는 2배 이상 상승해 50%를 기록했다.


2월 한 달간 '삼성전자 네오(Neo) QLED·OLED' 구매 고객 중 절반이 AI 구독클럽을 선택하면서 프리미엄 TV 판매량도 늘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기준 Neo QLED·OLED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구독클럽으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프리미엄 TV를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을 낮춰 살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분석했다. AI 구독클럽 가입 시 삼성전자서비스 전문 엔지니어에게 최대 5년간 무상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TV 구독의 인기 요인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장 부사장은 "프리미엄 TV를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 중 AI 구독클럽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AI 구독클럽은 프리미엄 TV를 오랜 기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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