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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헬스] 이수지, 유튜브서 '이 운동' 삼매경…초급자가 알아두면 좋은 TIP


입력 2025.03.12 01:29 수정 2025.03.12 01:48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영상 캡처

개그우먼 이수지가 요가 삼매경에 빠졌다.


이수지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아침잠 문전박대, 초급자용 굿모닝 6분 요가'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수지는 플랭크부터 트위스트, 고양이, 사바아사나(시체 자세) 등 다양한 요가 자세를 선보였다.


이수지는 과거에도 요가 자세를 취한 일상을 공유하며, 관심을 끈 바 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켜주는 요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운동 중에 하나다. 요가는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복식 호흡을 통해 혈액순환에도 도움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요가는 1주일에 3번, 1번에 1시간씩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면 유연성과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요가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정에도 효과적이다. 여유와 인내를 가지고 수행하는 요가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심신의 이완을 가져오기 때문에 신경성 질환이나 피로증후군 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규칙적인 요가 수련은 뇌 편도체와 스트레스 및 감정 조절과 관련된 뇌 영역을 개선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요가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공복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요가 시작 2시간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거나 과도한 식사를 피하며 요가 시작 1시간 전에 과일 등과 같은 간단한 간식을 먹도록 한다. 요가 시작 전이나 중간 중간에 목을 축이는 정도로 수분을 공급해 준다.


복장은 너무 헐렁한 옷보다는 자세를 읽을 수 있는 편안한 복장이 좋다. 너무 꽉 끼는 레깅스 등은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도록 한다.


초급자의 경우 무리하게 고난도 자세를 하는 것보다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쉬운 동작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상체 숙이기, 윗몸일으키기, 옆구리 좌우로 돌리기 등 기본적인 동작부터 배우는 게 좋다.


요가 초급자가 해볼 만한 추천 동작으로는 '나무 자세'가 있다.


나무와 같이 서서 하는 자세로, 허리와 어깨를 펴고 양 발을 벌인다. 발이 균형을 잡고 안정이 되면, 체중을 오른발로 옮긴 뒤 왼쪽 발을 바닥에서 들어 올려 오른쪽 허벅지 안쪽에 올려놓는다.


팔은 기도하는 자세를 유지하거나 머리 위로 올릴 수도 있다. 이 자세는 5-10회 숨을 쉬는 동안 유지한 다음 반대 방향에서 반복하면 된다.


'트위스트' 자세는 뱃살을 빼는데 효과적이다.


하늘을 보고 누운 뒤, 마시는 숨에 오른쪽 다리를 들고, 내쉬는 숨에 왼쪽으로 넘기면 된다.


이때, 겨드랑이가 뜨지 않도록 양팔을 최대한 뻗어 바닥에 붙이는 것이 좋다. 보통 왼쪽과 오른쪽 10회 정도 실시한 뒤, 1분 정도 휴식을 취하면 된다.


스쿼트는 올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무릎을 구부리고 발을 바닥에 평평하게 붙인 뒤 엉덩이와 발목은 바깥을 향해야 한다.


초급자는 5초 동안 자세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그다음 앉았다 섰다 10~15회 정도 반복하는 게 안전하다. 만약 무릎, 허리, 고관절에 문제가 있다면 되도록 스쿼트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겠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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