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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전투기 포탄 오폭 피해지역 특별안전점검


입력 2025.03.17 15:27 수정 2025.03.17 15:27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전기설비 복구로 2차 피해 예방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6일 전투기 오폭 사고로 인해 민간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일대에서 13~14일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했다.ⓒ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6일 전투기 오폭 사고로 인해 민간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일대에서 13~14일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8일 정부가 해당 지역을 특별 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긴급 지원을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일반적으로 부서진 건물의 경우에는 감전이나 화재 등 인근 주민들이 예상하지 못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109개 시설을 점검하고 이중 17개소의 시설 개선을 진행했다.


이에 전기안전공사는 황승의 안전이사를 주축으로 하는 점검팀을 급파해 파손 건물의 전기설비 점검 등을 통한 2차 피해 예방에 주력했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피해지역의 안전을 최대한 빠르게 확보해 국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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