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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공단, 내달까지 ‘어촌로컬 비즈니스 창업지원’ 신청자 모집


입력 2025.03.24 09:48 수정 2025.03.24 09:48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어촌체험휴양마을 연계 모델 육성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로컬 비즈니스 창업지원 사업' 공고문.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어촌 활력을 높이고 귀어·귀촌인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돕는 ‘어촌로컬 비즈니스 창업지원 사업’ 신청자들을 오는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어촌로컬 비즈니스 창업지원 사업’은 단순 창업 지원을 넘어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마을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콘텐츠 및 특화상품 개발과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미식 관광과 간편식 개발, 마을 소득시설 및 관광 서비스의 전문경영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어촌에 거주한 지 5년 이내이거나 올해 이주할 예정인 귀어·귀촌인을 대상으로 한다. 예비 창업자 2명에게는 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공단과 바다여행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공단은 서류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2명의 창업자를 선정한다. 또한, 창업자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상품화 및 판로 개척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과 기획전, 홍보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어촌로컬 창업지원사업은 어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귀어·귀촌인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만드는 일”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 자원을 결합해 어촌체험휴양마을이 혁신적인 비즈니스 무대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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