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 현장 인턴 실습 기회도 제공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귀어귀촌지원센터(센터장 이준호, 이하 제주센터)는 수도권과 다른 지역 도시민의 안정적인 제주어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제주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센터는 24일 귀어 희망자들의 빠르고 안정적인 귀어·창업을 돕기 위해 수산업 분야 전문가를 배치해 귀어·귀촌 상담소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제주 귀어·귀촌 체험 프로그램 가운데 어업 분야(어선어업, 양식어업), 귀어·귀촌 정책 분야, 마을공동체 분야, 수산물가공업 분야의 선배 귀어인을 모두 한자리 모아 ‘소통 간담회’를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제주 어선어업과 양식업 등 귀어·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4박 5일(10명)간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어촌의 생활과 수산 부문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귀어·귀촌 멘토링 사업’도 본격화한다. 선배 귀어인과 귀어 희망자를 일대일 연결해 성공 사례와 귀어 준비절차 등 생생한 현장 모습들을 직접 소통한다.
마지막으로 ‘제주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제주 귀어·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귀어·귀촌인 창업 전 어업 기술·경영, 어촌생활 등 어업 현장에서 인턴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준호 공단 제주센터장은 “2025년 제주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귀어·귀촌 희망자들이 제주어촌을 피부로 느끼며 귀어·귀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