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해당 기간 유일하게 '사자' 유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TDF2050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로 개인투자자 순매수금액이 지속 유입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지난 11일부터 전일까지 ACE TDF2050액티브 ETF를 11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국내 상장 TDF ETF 16개 중 개인투자자 순매수가 꾸준히 유입된 상품은 ACE TDF2050액티브 ETF가 유일하다.
ACE TDF2050액티브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선보인 타깃데이트펀드(TDF) ETF이다. TDF는 목표시점(빈티지)에 맞춰 자산배분을 해주는 상품으로, TDF ETF는 TDF의 운용전략과 ETF의 편의성이 결합된 상품이다.
해당 ETF로 투자가 지속되는 이유는 연금계좌 투자 활용성이 꼽힌다. ACE TDF2050액티브 ETF는 초기 위험자산 편입비가 76.8%로 연금계좌에서 투자 시 위험자산 비중을 최대로 높일 수 있다.
강성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담당 상무는 “큰 규모의 자금이 아니더라도 상장 이후 ACE TDF2050액티브 ETF로 개인투자자 순매수가 꾸준히 유입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ACE TDF2030액티브 ETF 또한 동일 빈티지(2030) TDF ETF 중 개인투자자 순매수 규모가 가장 많으며, ACE 장기자산배분액티브 ETF는 3종의 ACE ETF 상품 중 개인투자자 순매수금액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