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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공단, 수산연수원과 낚시어선업 교육 강화 MOU


입력 2025.03.26 09:37 수정 2025.03.26 09:37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교육 강의·실습 기자재 활용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오른쪽(이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낚시어선업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낚시산업 발전과 전문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2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홍종욱 공단 이사장과 김민종 연수원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낚시산업 발전과 전문교육 협력을 위해 ▲신규·재개자 교육 강의 및 실습 기자재 활용 ▲교육생 관리 및 이수율 향상을 위한 공동 대응 ▲홍보 ▲정보 교류 및 상호지원 등을 약속했다.


공단은 2020년부터 낚시어선업을 신규로 시작하거나, 영업 후 다시 사업을 재개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신규·재개자 교육하고 있다.


그간 공단은 필요에 따라 연수원 실습 기자재 등을 활용해 신규·재개자 교육을 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연수원과 안정적인 실습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해 교육 실효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낚시어선업을 신규로 창업하거나 영업 정지 후 영업을 재개하는 선주는 반드시 법정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낚시어선업 선주들이 안전하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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