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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국민의힘 ‘비상’…당 지도부 대야 전략 선회
조기 대선 가능성이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의힘의 대야(對野) 공세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탄핵 정국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부각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왔는데,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으면서 일단은 대권 가도에 영향을 미칠 가장 큰 사법 리스크는 줄어들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 이재명 “예산 삭감돼 산불대응 못한다고?…여당의 거짓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민주당이 2025년도 본예산의 예비비 삭감으로 재난대응력이 악화됐다는 국민의힘 주장에 “예산은 충분한데 정부의 의지와 능력이 부족해 이 혼란이 커지는 것”이라며 “전 재산 불태우고 망연자실한 이재민 앞에 거짓말하며 장난하는 것인가”라고 반박했습니다.
▲ 박찬대, 한덕수에 회동 제안 “헌정질서 수호·산불 피해 극복 위해 만나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헌정질서 파탄 위기와 산불이라는 중첩된 국가 재난을 극복해야 한다”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오늘 중에라도 당장 만날 것을 요청한다”며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 한 대행, 의대생들에 서한…“더는 주저 말고 강의실로 돌아와 주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집단 휴학 중인 의대생들에게 ‘의과대학 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서한을 보내 “더는 주저하지 말고 강의실로 돌아와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 ‘2026 대입 가늠자’ 3월 모평 “국어·수학 쉽고 영어 어려워”
지난 26일 고등학교 3학년의 올해 첫 번째 모의고사가 진행된 가운데 입시 전문가는 이번 3월 모의고사 난이도에 대해 국어와 수학은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대비 쉽게, 영어는 어렵게 출제됐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