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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겸·최보윤, AI시대 개인정보 보호-활용 균형 모색 자리 마련한다


입력 2025.03.31 11:05 수정 2025.03.31 11:07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4월 2일 오전 10시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서

'AI시대의 개인정보 : 보호 vs 활용, 해법은?'

국민의힘 김장겸·최보윤 의원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뉴시스

국민의힘 김장겸·최보윤 의원이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 속에서 핵심 자원으로 떠오른 데이터, 특히 개인정보의 활용과 보호 사이에서 균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의원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은 내달 2일 오전 10시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AI시대의 개인정보 : 보호 vs 활용, 해법은?' 주제로 개인정보 활용 방안 세미나를 공동주최한다. 의원연구단체 '국회 AI와 우리의 미래'가 주관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에 활용되는 데이터와 관련한 국내 규제 현황을 살펴보고, AI의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발전을 위한 법적·정책적 방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과 최보윤 의원이 오는 4월 2일 오전 10시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AI시대의 개인정보 : 보호 vs 활용, 해법은?' 주제로 개인정보 활용 방안 세미나를 공동주최한다. ⓒ김장겸 의원실

이번 세미나의 주제 발표는 이원석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와 이진 엘박스 대표가 맡았다.


토론자로는 △배일권 국장(행정안전부 공공지능데이터국) △김경만 국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양청삼 국장(개인정보위원회 개인정보정책국) △백영하 과장(보건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 △정지연 사무총장(한국소비자연맹) △권영실 대표변호사(법무법인 더웨이) 등 정부 관계자, 시민단체, 법률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장겸 의원은 "AI 산업의 잠재력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수"라며 "기술과 제도, 윤리와 혁신의 조화를 통해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보윤 의원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현시점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의 균형을 어떻게 설정하느냐가 핵심 과제"라며 "관련 법·제도 정비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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