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경만 사장 취임 첫 해인 2024년 KT&G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0.8% 증가한 5조9088억원, 영업이익은 1.8% 상승한 1조188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궐련 매출은 전년 대비 28.0% 급증한 1조4501억원을 기록했다. 해외궐련 판매량 또한 587억 개비를 달성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NGP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스틱 판매량 성장세를 유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끌었다.
투자업계에서는 KT&G가 올해도 해외사업 고도화 기조를 이어갈 것이며, NGP 사업 또한 긍정적으로 전망돼 매출 6조원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T&G는 해외법인 확대로 직접사업을 확장함과 동시에 현지 공장을 늘리며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월 KT&G는 우즈베키스탄 사무소를 법인으로 전환해 법인 확대에 나섰다.
KT&G는 현재 인도네시아, 러시아, 튀르키예, 대만,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6개국에 해외법인을 운영 중이며, 중국과 몽골, 유럽 3곳에 현지 지사를 두고 직접사업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해외 현지 공장을 늘리며 수출 지역 확대를 꾀하고 있다. KT&G는 튀르키예 공장 증설을 통해 북아프리카와 중남미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이 밖에도 현재 인도네시아와 카자흐스탄도 건설 중에 있다.
KT&G의 매출 쌍두마차 NGP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T&G는 지난달 20일 삼성전자, 현대차·기아, LG화학 등 국내 7개 기업 함께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솔루션 기업 렉시스넥시스(LexisNexis)가 발표한 ‘2025 글로벌 혁신기업 톱10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T&G 전자담배 관련 특허 출원 실적은 2021년 1010건, 2022년 1339건, 2023년 2025건에 달한다.
KT&G는 특허 기술을 제품 경쟁력 제고에 활용하고 있다. 2017년 릴을 처음 론칭한 KT&G는 이후 릴 하이브리드에서 스틱과 액상 카트리지의 조합을 통해 연무량과 맛을 증가시켰다.
아울러 스마트온, 일시 정지, 고속 충전 기능 등 경쟁사에서는 없었던 새로운 기능들로 호평을 받았다. 혁신을 거듭한 KT&G의 기술은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 1위의 일등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