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와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의 상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수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노르웨이통상산업부 산하의 공기업으로, 노르웨이 수산물 해외 수출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핵심전진 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사는 ▲노르웨이 수산물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 ▲판로 확대 및 소비 활성화 등 수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선 지난 3일 김영광 GS리테일 수산팀장, 김아름 수산 MD와 잉에뵤르그 요르달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 총괄 매니저 등 위원회 관계자들이 GS더프레시 관악점을 방문했으며,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GS더프레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노르웨이 수산물의 원활한 물량 확보 및 전국 560여개 GS더프레시 가맹점의 안정적 공급을 도모하고, 고객 물가 안정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유통 구조를 확립해 간다는 방침이다.
전국 GS더프레시 매장을 통해 오는 9일~15일까지 노르웨이 수산물 대규모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주요 행사 품목은 노르웨이산 ▲생연어 필렛 200g ▲무무고등어 필렛 600g 등이며, GS페이 등 제휴 결제 수단 등으로 구매 시 특별 혜택가로 구매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북유럽 전통 숙성 방식으로 기획한 ‘그라브락스’ 2종(비트, 유자레몬)을 우리동네 GS 앱 내 사전예약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
김아름 GS더프레시 수산MD는 “GS더프레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품질 수산물 안정적 확보, 협력사의 판로 확대, 고객의 물가 부담 완화 효과를 모두 창출하는 선순환 유통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저가 수준으로 내놓은 생연어 필렛 상품과 같이 고객의 가격 할인 체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 개발, 행사 기획을 지속 추진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