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2억 투입·2028년 3월 준공 예정…고양시 신도동~관산동 일원
경기도는 고양시 공릉천의 홍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고양 공릉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고양시 신도동에서 관산동에 이르는 공릉천 일원 총연장 4.03km 구간의 하천을 정비하는 것으로 축제공 0.5km, 보축 4.0km, 교량 1개소 설치 등이 포함된다. 총 사업비는 392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8년 03월 준공될 예정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공릉천의 범람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고양시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