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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MWC 2016서 투인원 노트북 ‘메이트북’ 공개


입력 2016.02.22 10:51 수정 2016.02.22 10:55        이호연 기자
화웨이 메이트북 ⓒ화웨이

화웨이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인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2016'에서 오늘날 비즈니스 사용자들의 진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투인원 노트북 ‘화웨이 메이트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화웨이 메이트북은 컨버터블 기기의 유연성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으로, 이동성, 인터넷 연결성, 생산성 및 높은 효율성뿐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균형을 이룬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이 제품은 미니멀한 디자인과 매끈한 외관이 특징이며, 고품질의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다. 외부 충격에 강한 내구성을 갖췄음에도 무게는 640g에 불과한 초경량 제품으로 휴대성 또한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12인치 IPS 멀티 터치스크린에 초슬림 프레임, 84%의 본체 대비 화면 비율, 2160x1440의 해상도 및 160도의 광각을 적용해 한층 몰입감 있는 생생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무려 85%에 달하는 색상 영역으로 실물에 가까운 색을 재현한다. ‘화웨이 메이트북’ 색상은 골드와 실버 두 가지 옵션으로 구성된다.


키보드는 1.5mm 높이의 키스트로크와 치클렛 키캡 디자인을 적용해 키 표면적을 최대화해 오타율을 최소화했다. 또한, 키보드에 내장된 터치패드는 손가락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감지하는 멀티 터치기술을 활용해 편의성과 유용성을 제공한다. 키보드 케이스는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부드러운 폴리우레탄 가죽으로 제작됐다.

화웨이 메이트북은 9시간의 업무 혹은 연속 인터넷 사용, 29 시간 연속 음악 재생이 가능한 33.7Wh 고밀도 리튬 배터리를 장착했다. 비즈니스 사용자들을 위한 화웨이만의 전력 절약 기술을 적용했다. 배터리는 두 시간 반 만에 완충 가능하며, 단 한 시간의 충전으로도 60%가 충전 가능하다.

윈도우 10 운영체제 상에서 구동되는 화웨이 메이트북은 6세대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를 통해 빠른 처리속도를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최신 브라우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와 디지털 개인 도우미 코타나를 포함한 주요 생산성 툴을 제공한다.

최대 8GB의 LPDDR3 메모리와 512GB 용량의 SSD를 탑재했으며, 팬리스(장치의 열을 식히는 팬이 없는) 디자인을 구현해 소음이 거의 없다는 설명이다.

스타일러스 ‘메이트 펜’도 제공된다. 2048단계의 필압을 구분해 필기 시 손의 미묘하고 다양한 움직임을 지연 없이 감지한다. 고급 비즈니스 기능을 지원하며 그래픽 및 수학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프레젠테이션 시 레이저 포인터로도 사용 가능하다.

리차드 위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대표는 “화웨이 메이트북은 오늘날 비즈니스 환경의 요구 사항에 맞춰 업무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효율적으로 결합된 제품이다”고 강조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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