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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지민 논란, 이번엔 제작진 탓?…'본질 흐려'


입력 2016.05.14 06:04 수정 2016.05.14 06:12        스팟뉴스팀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과 지민이 안중근 의사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중들의 비난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온스타일 채널AOA캡처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과 지민이 안중근 의사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중들의 비난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설현 지민은 지난 3일 방송된 '채널 AOA'에서 역사적인 인물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추는 문제를 풀었고 이 과정에서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두고 “긴또깡?”이라고 말하며 스마트폰 검색 끝에 안중근 의사의 이름을 제대로 적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두고 논란이 일자 설현 지민은 SNS를 통해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네티즌들의 비난은 더욱 가열됐다.

이러자 온스타일 예능프로그램 ‘채널AOA’ 측은 13일 “설현과 지민 팀은 다른 팀과의 경쟁 때문에 상당히 촉박한 상황에서 게임이 진행된 부분이 있다”며 “우리나라의 중요한 역사와 관련된 부분이어서 제작진이 더 신중하게 제작을 했어야 했는데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해당 장면 촬영 직후 설현과 지민은 제작진에 편집을 요청했으나 제작진은 이를 거절하고 해당 영상을 그대로 방송했다는 주장이 전해졌고 네티즌들은 "정작 역사의식 무지보다 태도가 더 문제", "제작진 탓이 아닌, 본질적 문제에 대한 사과가 필요" 등 지적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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