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골종양 군면제 vs 임시완 7월 11일 입대
배우 유아인과 배우 임시완이 군 입대와 관련해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유아인 측은 27일 "유아인은 기존 질환으로 인해 2017년 6월 27일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배우의 건강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치료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신중한 경과 관찰과 세심한 관리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아인은 영화 '깡철이' 촬영 당시 오른쪽 어깨 근육 파열로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이후 2015년 골육종(골종양) 진단 판정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또 한 명의 스타 임시완의 현역 입대 소식이 전해졌다. 임시완이 7월 11일 군 입대 날짜가 확정돼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임시완은 이날 경기도 양주 신병교육대에 입소, 신병교육대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21개월 동안 군복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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