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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R 선진국과 기술격차 반년 이내로 줄인다


입력 2017.11.29 14:17 수정 2017.11.29 14:19        이배운 기자

범부처 AR 원천기술 확보 프로젝트 발대식

경기도 과천정부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 ⓒ데일리안

정부가 증강현실(AR) 원천기술 및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함께 범부처 AR분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 등 세 개 부처는 AR 중심의 3대 분야(소프트웨어 원천, 디바이스 원천, 콘텐츠 응용기술)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에 사업단을 구성해 과제 기획에 들어간 바 있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AR과 관련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후속 과제들과 연계해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반년 이내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의료, 국방 등 다양한 영역에서 AR과 결합된 융복합 서비스가 개발되고 있어, AR의 원천기술 개발은 아이디어와 신기술이 융합된 혁신성장의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프로젝트 발대식에서 “혁신성장을 위해서도 AR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AR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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