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혁신기업 도약 위해 매일 전진하자"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생각을 바꿔 새로운 100년"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고의 전환으로 새로운 100년으로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일진그룹(회장 허진규)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생각을 바꿔 새로운 100년으로 전진하자’ 고 선언했다.
이 날 행사에는 창업주인 허진규 회장과 고객사, 협력사 및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허 회장은 기념사에서 “일진은 기술보국의 신념으로 창업해 50년간 국가 산업의 근간이 되는 부품·소재 산업에 집중해 왔다”고 술회했다.
이어 “성공적인 혁신의 길을 찾기 위해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생각을 바꿔야 한다”며 “어떤 위기 앞에서도 좌절하지 말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날마다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허정석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일진의 발전을 위해 고객사 협력사와 상생의 길을 걷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립 기념식에서는 허진규 회장의 50년 경영 스토리를 담은 경영 에세이 ‘창의와 도전, 행복한 50년’의 출판기념회가 함께 열렸다.
‘창의와 도전, 행복한 50년’은 허 회장을 곁에서 지켜본 지인과 계열사 대표들이 직접 작성한 글들을 모은 에세이집이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대표저자로 이상희 전 과학기술처 장관, 선우중호 전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유장희 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희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 등 17명이 저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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