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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화, 수학 잘하는 방법 재조명 "남자에 빠져라?"


입력 2018.02.08 00:15 수정 2018.02.08 19:37        박창진 기자
ⓒMBC 방송화면 캡쳐

곽현화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올라 화제인 가운데 '수학여신'이 되는 비법을 공개했다.

곽현화는 과거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공부를 잘 하려면 남자에 빠져라"고 밝혔다. 바로 공부를 잘하는 남자친구를 만나 함께 꿈을 꾸라는 것.

그는 "수학 때문에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다. 당시 남자친구를 전교 1, 2등하는 친구로 사귀었다는데 '나는 서울대 치대를 가고 너는 이화여대를 가서 서울에서 사귀자'라는 말을 듣고 미친듯이 공부했다"고 말했다.

곽현화는 이어 "첫 모의고사 120명 중 105등으로 시작했다. 화장실도 참아가면서 공부했다. 11등을 거쳐 1등까지 올라갔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그리고 몇 년 후에 만났는데 그 친구는 진짜 서울대 치대를 갔고 나도 이화여대를 가게 됐다"며 "하지만 키가 예전 그대로, 크지를 않아서 사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곽현화는 끝으로 "공부를 잘 하려면 목차와 친해져야 한다. 수학은 왜 목차를 보지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공부를 잘 하려면 그 전 개념과 합쳐서 큰 숲을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김범수 역시 "모든 과목들이 숲을 보고 나무를 볼 줄 알아야 한다"고 거들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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