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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서 다양한 활동 펼쳐


입력 2018.03.07 11:00 수정 2018.03.07 12:34        이홍석 기자

다양한 활동으로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 정신 전파

패럴림픽 최초로 참가 선수 전원에 ‘갤럭시노트8 패키지' 제공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 한 선수가 강릉 올림픽 파크 내 위치한 '삼성 패럴림픽 쇼케이스'에서 릴루미노를 체험하고 있다.ⓒ삼성전자
양한 활동으로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 정신 전파
패럴림픽 최초로 참가 선수 전원에 ‘갤럭시노트8 패키지' 제공


삼성전자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무선통신 및 컴퓨팅 장비 분야 공식 파트너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이번 활동을 통해 참가 선수들과 전 세계 팬들에게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 What You Can’t)’는 정신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우선 참가선수들이 패럴림픽의 추억을 기록하고 전 세계인과 감동을 공유할 수 있도록 ‘갤럭시 노트8’을 포함한 패럴림픽 패키지를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에 제공, 참가 선수 전원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패럴림픽 사상 최초로 제공되는 패럴림픽 패키지에는 ‘갤럭시 노트8’을 포함해 ‘급속충전 배터리팩’과 ‘전용 케이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전용 케이스를 휴대폰에 장착할 경우 패럴림픽 사용자경험(UX)으로 변경된다.

삼성전자는 평창 올림픽 기간 중 43만 명이 방문한 ‘삼성 올림픽 쇼케이스’를 ‘삼성패럴림픽 쇼케이스’로 변경하여 강릉 올림픽 파크를 비롯해 총 8곳에서 패럴림픽 기간동안 운영한다.

‘VR 우주 미션: 인류의 달 탐사’를 비롯해 스노보드, 스켈레톤 등 다양한 4D VR 체험존을 운영해 선수와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 패럴림픽 쇼케이스’에서는 저시력자용 시각장애 보조 애플리케이션 ‘릴루미노(Relumino)’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엘리베이터 운영 및 접근성(Accessibility) 강화를 위한 슬로프 등을 설치해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팬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IPC와 협력해 다양한 국가의 출전 선수들과 리포터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 ‘삼성 패럴림픽 블로거’를 운영해 전 세계 팬들에게 올림픽 현장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삼성 패럴림픽 블로거’들은 ‘갤럭시 노트8’을 활용해 경기 내외의 다양한 사진과영상을 촬영해 IPC의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등 소셜 채널로 소식을 전파할 예정이다.

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이며 128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던 ‘2018 평창 공식 앱’을 패럴림픽 개막에 맞춰 새롭게 업데이트한다.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와 평창 동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POCOG)가 협업해 선보인 ‘2018 평창 공식 앱’은 패럴림픽의 일정·장소·경기현황·메달 기록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토리노 패럴림픽부터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업하면서 참가 선수들이 전하는 감동을 전세계에 전파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평창 패럴림픽에서도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을 통해 한계와 장애를 극복하는 패럴림픽의 정신이 전세계인들에게 더 잘 공유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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