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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하이닉스 "올해 D램 수요 증가 20% 초반"


입력 2018.04.24 09:26 수정 2018.04.24 09:34        이홍석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D램 수요 증가를 20% 초반대로 예상했다. 주요 글로벌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업체들을 중심으로 투자가 이뤄지면서 서버용 D램 제품의 성장이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24일 진행된 2018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북미에 이어 중국에서도 IDC 업체들이 데이터 센터 확장에 주력하면서 주요 IDC 업체들의 투자가 전년도 20%대에서 올해 30%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서버 D램은 당분간 D램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측은 이어 "서버 이외의 분야에서도 D램 수요 강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D램 수요 증가는 20% 초반이 예상된다"며 "공정 전환과 투자 노력 지속에도 공급부족은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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