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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U+ 부회장 “1등 유플러스 실현해 달라”


입력 2018.07.16 14:21 수정 2018.07.16 14:26        이호연 기자

권 부회장 (주) LG 부회장 선임

직원들에게 당부 및 감사 인사 메일 보내

권영수 부회장. ⓒ LGU+

권 부회장 (주) LG 부회장 선임
직원들에게 당부 및 감사 인사 메일 보내


(주)LG 대표 이사 부회장으로 선임된 권영수 LGU+ 부회장이 LG유플러스 임직원들에게 “일등 유플러스를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16일 메일과 사내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권 부회장은 “제가 이번 LG그룹 인사 결과에 따라 지난 2년 7개월간 몸담았던 LG유플러스를 떠나게 됬다”며 “1979년 LG전자에 입사하면서 LG와 인연을 맺은 후 여러 계열사를 거치는 동안 많은 배움의 기회를 얻었고, LG유플러스에서 경험은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세계 최고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 강한 열정으로 몰입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철주야 긴장을 늦추지 않는 직원들 모두 제게 감동을 주었다”며 “특히 일등 유플러스를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한 마음이 되어 업무에 임하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가올 5G 시대를 대비하여, 전 임직원이 네트워크 구축부터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까지 각자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주고 있다”며 “믿음직스러운 리더들이 있고 강력한 팀워크와 열정으로 하나된 직원들이 있기에 5G에서 유플러스가 반드시 일등이 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도 “LG그룹의 일원으로 항상 관심을 갖고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을 응원하겠다”며 “여러분이 만들어갈 일등의 이야기에 미리 박수를 보내며, 여러분과 함께한 모든 것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끝맺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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