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생활가전제품 친환경 경쟁력 인정받아

녹색구매자네트워크 주관 ‘2018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대거 선정

LG전자 생활가전이 2018 올해의 녹색상품에 대거 선정됐다. 왼쪽부터 디오스 김치톡톡 2종, 디오스 전기레인지, 코드제로 A9, 디오스 광파오븐, 트롬 세탁기, 트롬 건조기, 트롬 스타일러. ⓒLG전자

LG전자 생활가전제품이 ‘2018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대거 선정되며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17일 비영리 시민단체인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대거 선정됐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수상했다.

녹색구매네트워크는 소비자환경단체 20여 곳과 일반 소비자 약 200명이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수명 전 단계를 감안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정하고 발표한다. 올해는 트롬 세탁기, 트롬 건조기, 코드제로 A9, 청소기, 디오스 김치냉장고 등이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LG전자의 생활가전이 친환경·고효율 경쟁력을 인정받는 데에는 핵심부품에 적용한 차별화된 인버터 기술이 크게 기여했다. 인버터 기술은 생활가전의 핵심부품인 모터와 컴프레서의 운동 속도를 자유자재로 변환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정성해 전무 LG전자 H&A사업본부 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전무)은 “차별화된 핵심부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만의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