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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한빛 5호기 안정 상태 유지…“방사능 유출 없어”


입력 2019.03.16 10:49 수정 2019.03.16 11:13        조재학 기자

원인 조사 및 정비 후 발전재개 예정

한빛원전 전경.ⓒ한국수력원자력
원인 조사 및 정비 후 발전재개 예정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는 한빛 5호기가 15일 13시 24분경 정상 출력운전 중 주변압기 중성점 지락비율 차동 계전기의 동작으로 터빈 발전기가 자동정지 됐다고 16일 밝혔다.

주변압기 중성점 지락비율 차동 계전기는 주변압기와 송전선로 차단기 구간의 고장 시 고장전류를 검출하는 보호용 기기이다.

한빛원전 관계자는 “한빛 5호기는 현재 원자로 출력 약 30%에서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발전정지로 인한 방사능 유출은 없다”며 “향후 주변압기 중성점 지락비율 차동 계전기 동작 원인 조사 및 관련 설비를 정비 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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