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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창간15주년 맞아 '한국경제 생존방안' 모색, 갤럭시폴드2는 수평으로 접힐까, 배우 송영학 사망 뒤늦게 전해져 등


입력 2019.09.26 22:00 수정 2019.09.26 21:53        스팟뉴스팀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 2019 경제산업비전포럼…창간15주년 맞아 '한국경제 생존방안' 모색


'글로벌 무역전쟁, 한국경제 생존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우리 정부와 기업의 역할 및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뜻깊은 토론의 자리가 마련됐다. 올해로 창간 15주년을 맞은 데일리안은 26일 오전 여의도 CCMM빌딩에서 '2019 경제산업비전 포럼'을 주최했다.

이날 포럼은 시작 전부터 행사장을 찾는 인파로 성황을 이뤘고, 450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해 열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좌석에 앉지 못한 일부 방문객은 뒤편에 서서 주제발표를 경청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30분 전 진행된 VIP티타임에서는 정계 인사들이 오랜만에 만나 서로 안부를 전하고, 국내 경제 상황에 대해 의견 교환을 하는 등 환담을 나눴다.

민병호 데일리안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미-중 무역갈등이라는 글로벌 악재에 한-일 '경제전쟁'이 겹치고 수출과 투자를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는 줄줄이 내림세"라며 "오늘 이 자리가 글로벌 무역전쟁이라는 난국을 헤쳐 나갈 돌파구를 제시하고 우리에게 깊은 통찰과 지혜를 제공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재정확장 '반대' 여론조사 나오자…'비공개' 처리한 정부

문재인 정부가 '입맛'에 맞지 않는 대국민 여론조사를 의도적으로 비공개 처리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25일 정부가 지난해 국가재정운용에 관한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국민과 전문가 과반 이상이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를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자신들의 정책방향과 상반된 결과가 나오자, 이를 비공개 처리했다.

심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정부의 재정지출 운용 방향에 대해 일반국민의 54.9%가 '현 수준을 유지하되 분야별 지출을 조정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전문가 집단은 63%가 '현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축소해야 한다'는 응답이 20.8%였고,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은 15.5%에 불과했다.

▲ 文경제 정책에 국민 75% 낙제점…0점도 20% 달해

경제지표를 부각하면서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던 문재인정부 주장과 달리, 국민 10명 중 7명은 경제 정책에 '낙제점'을 줬다.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74.4%가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60점 이하의 혹독한 점수를 매겼다. 특히 '0점'이라는 응답도 19.3%에 달했다.

문재인정부 들어선 이후 한국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과반이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매우 나빠졌다'와 '나빠진 편이다'라는 응답은 각각 29.3%와 28.3%로 나타났다. '이전과 비슷하다'는 응답은 28.3%였고 '좋아졌다'고 응답한 비율은 13.3%에 불과했다.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인 소득주도성장에 대해서도 부정적 응답이 높았다. 소득주도성장이 가계소득을 높여 소비를 늘리고 기업 투자와 생산이 확대되어 다시 소득이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60.9%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반면 '그렇다'는 응답은 절반 수준인 33.3%에 그쳤다.

▲ 갤럭시폴드2는 '수평'으로 접힌다?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가 지난 6일 출시 이후 국내에서 연일 완판된 데 이어 글로벌 출시국에서도 매진 행렬을 이어가면서 후속작 갤럭시폴드2(가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후속작은 현재 '수직' 힌지(경첩)로 화면이 양옆으로 분할돼 접히는 형태가 아닌 위아래 '수평'으로 접히는 형태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6일 네덜란드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렛츠고디지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후속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다양한 특허를 취득했다. 삼성전자에 의해 출원된 디자인 특허는 지난 8월 26일 유럽 특허청(EUIPO)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데이터베이스에 발표된 것으로 전해졌다.

▲ 헬릭스미스 쇼크에도 바이오주 '잠잠'…저가매수 기회?

헬릭스미스 쇼크에도 바이오주에 대한 충격은 비교적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티슈진, 신라젠 사태를 겪으면서 바이오주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로 저가 매수 심리가 다시 고개를 드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지난 25일 종가기준 헬릭스미스 주가는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도 가격제한폭인 8만4000원까지 추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2위를 점유하던 헬릭스미스는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9위까지 내려갔다.

지난 24일 헬릭스미스 쇼크가 터지자마자 개인들이 32억원 규모를 대거로 팔아치우는 동안 기관과 외국인은 반대로 각각 8억4120만원, 24억1824만원어치를 사들였다.

▲ 먼저 던지는 디그롬, 1위 류현진 넘어서려면

류현진(32·LA 다저스)의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위협하는 제이콥 디그롬(31·뉴욕 메츠)이 시즌 마지막 등판을 소화한다. 디그롬은 2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시티필드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소속팀 뉴욕 메츠는 82승75패(0.522)로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사실상 탈락했다. 상대는 이미 102패(55승)를 당하며 NL 최저승률팀(0.350)으로 확정된 마이애미다. 평균자책점 1위까지 노리는 디그롬 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먹잇감이다.

평균자책점 2.51(197이닝 55자책점)을 기록 중인 디그롬이 마이애미전에서 8.2이닝 비자책 이상의 완벽한 호투를 펼친다면 류현진(2.41)을 넘어 26일 평균자책점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 배우 송영학 사망, 뒤늦게 전해진 비보

배우 송영학이 지난 24일 사망했다. 26일 TV리포트에 따르면, 송영학은 지난 24일 세상을 떠났으며 서울경찰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돼 이날 오전 발인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불과 46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팬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송영학은 연극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출연작으로는 연극 '별이 빛나는 밤에''어른의 시간''여보 고마워', 드라마 '비밀''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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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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