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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박주호 ,현대오일뱅크 ‘일일 주유원’으로 깜짝 변신


입력 2019.10.23 17:22 수정 2019.10.23 17:23        조재학 기자

23일 울산현대축구단 선수 울산셀프주유소서 일일 주유원 이벤트

2013년부터 울산현대 후원, 올해 브랜드 노출효과 400억원 달해

23일 울산현대축구단 선수 울산셀프주유소서 일일 주유원 이벤트
2013년부터 울산현대 후원, 올해 브랜드 노출효과 400억원 달해

울산현대축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일일 주유원으로 나서는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왼쪽부터 김보경, 김승규, 박주호, 이근호 선수)ⓒ현대오일뱅크 울산현대축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일일 주유원으로 나서는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왼쪽부터 김보경, 김승규, 박주호, 이근호 선수)ⓒ현대오일뱅크

울산현대축구단을 대표하는 박주호, 이근호, 김보경, 김승규 선수가 일일 주유원으로 나섰다.

23일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이들 선수는 이날 울산 동구에 위치한 울산셀프 주유소에서 주유를 해주고 세차 차량 물기를 닦아주는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행사 시작 전부터 주유소는 선수들을 보기 위해 방문한 팬들로 가득 찼다고 현대오일뱅크 측은 전했다.

2013년 윤활유 브랜드 ‘현대엑스티어’를 출시한 현대오일뱅크는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울산현대 유니폼과 경기장 등에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울산현대가 전북현대와 선두경쟁을 펼치면서 노출효과가 극대화됐다는 평가다.

현대오일뱅크는 브랜드 노출로 인한 광고 효과가 연간 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예능 출연과 국가대표 선발로 소속 선수들 인지도가 높아진 것도 고무적”이라며 “고객들이 차별화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축구단과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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