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전년 보다 소폭 증가했다.
KSS해운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695억원, 3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2.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반면 순이익은 이자율 스왑 평가손실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9.3% 감소한 138억원에 그쳤다.
KSS해운 지난해 추가적인 금리상승에 대비해 차입금 일부에 적용될 이자율을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이자율 스왑 거래를 체결, 미래에 지급할 이자비용을 확정한 바 있다.
금리변동으로 인한 스왑거래평가차액은 당기 조기 인식돼 내년 이자비용은 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