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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오픈랩에 해외 99개 기관 653명 ICT 리더 방문”


입력 2019.11.21 16:00 수정 2019.11.21 16:01        김은경 기자

정부기관·국내 기업체서 490개 기관·2828명 찾아

“한국의 앞선 ICT 기술력 전 세계에 전파할 것”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KT 연구개발센터 내 5G 오픈랩 내부 모습.ⓒKT

정부기관·국내 기업체서 490개 기관·2828명 찾아
“한국의 앞선 ICT 기술력 전 세계에 전파할 것”


KT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개소한 연구개발(R&D)센터 ‘5세대 이동통신(5G) 오픈랩(Open Lab)’에 해외 99개 기관에서 653명의 정보통신기술(ICT) 리더가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곳을 방문해 기술 전시를 둘러본 정부기관과 국내 기업체는 490개 기관, 2828명으로 집계됐다.

KT는 이 센터에 ICT 혁신기술 체험관인 퓨처온(Future-On)과 5G 오픈랩을 운영하고 있다. 퓨처온은 2010년부터 KT R&D 기술을 전시해 방문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5G 오픈랩은 5G와 관련된 기술자원을 중소 파트너사에 제공하는 개방형 협업 지원 공간으로 지난해 9월 KT 연구개발센터 내 개소한 이후 올해 6월 경기도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 ‘판교 5G 오픈랩’을 추가 개소해 운영 중이다.

KT 퓨처온과 5G 오픈랩에서는 5G, 인공지능(AI), 미래플랫폼, 10기가인터넷 등 각종 최신 ICT 기술들을 직접 설명 듣고 체험 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5G 관련 기술인 5G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솔루션과 기업전용 5G, 5G 스마트 폐쇄회로(CC)TV 등 16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또 AI 기술로 기가지니, AI 호텔로봇, AI 오피스, 지능형 네트워크(NW)관제 등 13개 아이템을 체험할 수 있다. 미래플랫폼 관련 기술로는 스마트 모빌리티, 영상보안, 정보보안, 에너지 등 5개 아이템이 있으며 10기가 인터넷, 3차원(3D) 공간정보 모델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술이 전시돼 있다.

막타 디옵 세계은행 부총재는 지난 10월 이곳을 둘러본 뒤 “세계적으로 앞선 KT의 5G 기반의 재난‧안전 솔루션, 에너지‧교통 솔루션 등의 혁신 기술과 다양한 적용 범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나관상 KT 융합기술원 상무는 “회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5G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고, 5G에 AI를 결합한 다양한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KT 퓨처온과 5G 오픈랩을 통해 한국의 앞선 ICT 기술력을 전 세계에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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