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연말 맞아 사회공헌 활동 활발
기부와 연계한 캠페인부터 이색 프로모션까지
연말연시 맞아 각양각색 사회공헌활동 펼쳐
기부와 연계한 캠페인부터 이색 프로모션까지
연말연시 맞아 각양각색 사회공헌활동 펼쳐
호텔업계가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시점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눈길을 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업계는 연말을 맞아 기부와 연계한 캠페인은 물론 이색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라한호텔 그룹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전개하는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시행하며 임직원들이 직접 뜨개질한 신생아 모자 200여개를 각 호텔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소품으로 활용했다. 신생아 모자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올 겨울 인증샷을 위한 특별한 포토존으로 운영 중이며, 해당 캠페인을 홍보하는데 활용된다.
뿐만 아니라 올 겨울 패키지인 ‘윈터 원더랜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신생아 모자뜨기 일반키트’를 무료증정해 캠페인 참여 기회 역시 제공한다. 패키지는 내년 2월 29일까지 예약 및 투숙 가능하다.
2014년부터 매년 유니세프 연계 패키지 판매를 통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롯데호텔은 올해도 연말연시를 맞아 국내 16개 전 체인 호텔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유니세프 패키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패키지는 체인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마음의 온기를 전하는 의미로 유니세프 담요가 공통 특전으로 제공되며 내년 2월 29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연말을 맞이해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드림블라썸아카데미와 다채로운 연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드림블라썸아카데미 작가들의 그림으로 만든 ‘컬러 유어 드림’ 컬러링 북을 연말 한정 출간해 13세 이하 어린이 투숙객 고객에게 증정한다. 또한 카페 & 베이커리 더 델리에서는 12월 한 달 동안 드림블라썸아카데미 작가의 작품으로 제작한 스페셜 시즌 슬리브를 선보인다. 한 달간 판매된 음료 수익금 일부를 드림블라썸아카데미 발달 장애인 작가들의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기부한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서는 월드비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패키지 판매금의 일부를 후원금으로 전달하는‘글래드 THE 나눔’ 패키지를 2020년 2월 29일까지 선보인다.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에서 선보이는 해당 패키지는 총 판매 금액의 3%를 월드비전에 후원금으로 전달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잃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연말을 앞두고 지난달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 전시 및 자선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200개의 낙상홍 화병으로 특별 제작됐으며 낙상홍의 꽃말은 ‘밝고 명랑한 마음’으로 매년 나눔 실천에 참여하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