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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연봉 50억설에 침묵 "한 달에 20만원 정도만 쓴다"


입력 2020.01.02 10:47 수정 2020.01.02 11:53        이한철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페이커가 반전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MBC 방송 캡처.

e-스포츠 레전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반전 입담은 물론 순수한 매력을 뽐내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올해도 잘 될 거야 아마두~♬' 특집으로 슈퍼주니어 김희철,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뮤지컬 배우 김소현,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출연했다.

세계 최정상 프로게이머인 페이커는 쿨함과 수줍음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50억 연봉설에 대한 질문에 그는 "제가 연봉 공개는 할 수가 없는데 그런 소문이 있더라"라며 계약상 공개는 불가하다고 밝혔다.

자신의 연봉은 부모님과 자산 관리를 맡아 해 주는 친척, 자신밖에 모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한 달에 20만 원 정도밖에 쓰지 않는다며 검소함을 드러냈다. 은퇴 후에 그동안 번 돈을 어디다 쓰고 싶냐는 질문에는 "기부를 하고 싶다"는 대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연애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면 시간도 없고 서로에게 불편할 것 같아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연애를 한 적은 없다"고 밝혔고 결국 MC들의 집요한 질문 공세에 모태 솔로임을 인정했다. 또한 키스신 토크 등이 나올 때마다 물을 벌컥벌컥 들이켜며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으로 귀여운 순수 매력을 드러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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