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변요한,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주연

배우 한효주와 변요한이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의 주연으로 나선다.ⓒ각 소속사

배우 한효주와 변요한이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의 주연으로 나선다.

10일 한효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변요한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출연한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24시간마다 다가오는 죽음의 위험을 안고 새로운 시대의 에너지의 극비 정보를 둘러싼 각국의 에이전트들과의 목숨을 건 두뇌 싸움을 담는다.

요시다 슈이치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하스미 에이이치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효주는 첩보 액션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전 세계를 누비며 의뢰를 해결하는 국적불명의 산업 스파이 역할을 맡았다.

최근 미국에서 방영한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 '트레드스톤'에 출연해 강도 높은 액션신을 직접 소화한 그는 능숙한 영어 대사로 눈길을 끌었다. '트레드스톤'에 이어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에서도 물 오른 액션 연기를 펼친다.

변요한은 데이비드 김으로 분했다. 무소속 산업 스파이로 기밀 정보를 쟁취하기 위해 AN 통신 스파이인 타카노 카즈히코와 타오카 료이치와 대치하며 화려한 첩보 액션을 선보인다. 일본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등 유창한 언어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올해 일본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