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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자산운용전략회의 개최


입력 2020.01.30 09:39 수정 2020.01.30 09:39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2020년 제1차 농협금융 자산운용전략회의'에서 김형신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 겸 부사장)사진 왼쪽 3번째)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NH농협금융그룹

NH농협금융그룹은 30일 '2020년 제1차 농협금융 자산운용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난 29일 김형신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 주관으로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개최됐다. 계열사 자산운용 부문 부서장들이 참여했으며, 각 계열사마다 자산운용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자산운용 전략방향을 논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농협금융은 올해 운용 목표로 '새로운 회계제도 도입 등 제도 변화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개선', '운용 자산군과 전략의 다변화 지속 추진', '보유 이원 확보를 통한 운용수익률 방어'를 정했다.


저금리 기조 하에 수익확보를 위한 전략방향으로는 '투자 지역 다변화', 'IT 섹터 집중 전략을 통한 해외주식 투자 비중 확대', '배당주 중심의 인컴 추구', '장기 국공채를 통한 듀레이션 확대' 등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자산운용 역량 강화에 기여한 유공직원 6명에 대한 표창식도 진행됐다.


김형신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은 "자산운용 목표수익률 달성도 중요하지만, 철저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도 놓쳐서는 안 된다"며 "세계 경제 상황이 회복 조짐이 있더라도 그동안 금융시장에 누적된 여러 리스크들을 감안해운용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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