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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노후대비 '100년안심 행복신탁' 출시


입력 2020.03.03 11:54 수정 2020.03.03 11:55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3일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후에 필수적인 금융자산관리 기능이 포괄적으로 제공되는 신탁 신상품 ‘100년안심 행복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안전한 노후를 위해 △노후 케어 기능 △상속 기능 △생활비 지급 기능 △안심지급 기능 등 4가지 기능이 있는 종합 생활관리형 신탁상품이다.


하나은행은 그동안 개별 맞춤형으로 제공되던 다양한 자산관리 기능과 보급형으로 제공됐던 사후상속기능을 포괄적으로 묶어 종합자산관리 플랜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노후 케어 기능이 개시되면 지급청구대리인이 미리 지정한 생활비 한도 내에서 생활비를 청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병원비와 간병비, 요양비 용도의 경우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지급 청구가 가능하다.


안심지급 기능은 미리 지정한 한도 이상의 금액을 지급 청구하거나 중도해지를 신청하는 경우, 지급청구대리인의 동의가 있어야만 지급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 고령층을 타깃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절차를 미리 정할 수 있어 예기치 못한 금융사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비 지급 기능을 활용하면 미리 정한 절차에 따라 매월 또는 일정한 주기로 생활비 지급이 가능하다. 이 밖에 상속·증여를 위한 세무·법률 서비스와 유산정리 지원 등 컨설팅과 케어·후견지원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이원주 하나은행 신탁사업단장은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의 삶 속에서 꼭 필요한 금융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신탁상품과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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