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호실적 소식에 국내 증시 대장주이자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강세다.
30일 오후 2시 2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29%(1200원) 오른 5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3.35%(2800원) 상승한 8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마이크론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매출이 5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53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또 마이크론은 6~8월 매출 가이던스로 57억5000만~62억5000만 달러를 제시했다. 이 역시 컨센서스인 55억 달러를 웃도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