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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김포~부산 신규 취항...내달 21일부터 일 4회 운항


입력 2020.07.27 09:46 수정 2020.07.27 09:47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김포발 국내선 확대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

상용 수요 많은 부산 노선 넓은 좌석 비행기 투입

에어서울 항공기.ⓒ에어서울

에어서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국내선 노선을 확대한다.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은 내달 21일부터 김포~부산(김해)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포~부산 노선은 일 4편씩 운항한다.


특히 상용 수요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타 저비용항공사(LCC) 대비 3인치 넓은 좌석의 비행기를 투입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 가운데 회사는 지난 4월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꾸준히 증편했으며 현재는 하루 8편 운항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에어서울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김포~부산 운항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에도 제주 노선의 추가 증편을 비롯해 김포발 국내 노선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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