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15일 잠수교 보행자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잠수교 수위는 5.65m로, 차량 제한 기준 (6.2m 이상)에는 못 미치지만 보행자 제한 기준(5.5m 이상)을 넘어섰다.
서울의 주요 도로 구간 중 오전 8시30분 기준으로 양재천교 하부도로, 영동1교 하부도로가 양방향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는 양재천, 여의천, 홍제천, 도림천 등 19개 하천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30분을 기해 서울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