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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 일가족 5명 확진…4살 딸까지 감염


입력 2020.08.23 14:15 수정 2020.08.23 14:16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경기 화성시는 목동에 사는 일가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경기 화성시는 목동에 사는 일가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확진자는 4세 여아(화성 79번), 6세 여아(화성 80번), 40대 남성(화성 81번), 30대 여성(화성 82번) 등으로, 이들은 전날 확진된 40대 여성 A(화성 75번)씨의 자녀와 배우자, 여동생 등 가족들이다.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시는 이들의 거주지를 소독하는 한편 A씨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 1곳에 대해서도 역학조사관을 투입해 밀접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화성지역 감염자 수는 82명으로 늘었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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