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뉴 뮤턴트'가 돌연변이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아티스트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31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를 통해 공개된 포스터에서 레인의 뒤로는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늑대의 모습이 자리하고 있다. 늑대로 변신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레인의 주위에 드리워진 커다란 형체, 이빨 사이로 번진 핏물이 섬뜩한 느낌을 준다.
이어 일리야나는 자신의 검과 함께 강렬한 눈빛을 보이고 있어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빠른 속도의 추진력을 지니고 있는 샘은 그의 능력을 보여주듯 양팔에 추진력을 얻는 에너지를 방출하고 있다.
또, 태양 에너지를 배경으로 자신의 돌연변이 능력을 드러내고 있는 로베르토와, 자신은 물론 주변까지 위험하게 만드는 미스터리한 능력을 소유한 대니까지, 다섯 명의 돌연변이들의 저마다 다른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뉴 뮤턴트'는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9월 1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