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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태풍 마이삭 복구지원 가동…하이선 후속피해 예방 강화


입력 2020.09.03 15:41 수정 2020.09.03 15:42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수협중앙회는 3일 수협 안전조업상황실에서 제 9호 태풍 마이삭 통과 후 발생한 어업인 피해를 복구지원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신속한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는 3일 수협 안전조업상황실에서 제 9호 태풍 마이삭 통과 후 발생한 어업인 피해를 복구지원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신속한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임준택 수협 회장은 "조속히 피해를 파악해서 어업인들이 빠르게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절차에 착수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어 "마이삭 피해를 수습하기도 전에 제 10호 하이선이 또 다시 한반도를 통과할 예정이니 만큼 피해가 더 커지지 않도록 재난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수협은 파손 피해를 입은 어선과 수산양식시설 등에 대한 현황 조사를 서두르는 한편 어선보험 및 양식수산물재해보험 등의 보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태풍 하이선이 주말부터 또다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강풍에 의한 선박 및 각종 수산시설의 파손 예방을 위해 계도활동과 현장점검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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